베이킹소다는 천연세제로 화학 세제를 사용하는 것보다 환경을 보호할 수 있고 마법의 가루라고 불릴 정도로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욕실 주방 청소뿐 아니라 과일 이물질 제거, 텀블러 세척, 냉장고 냄새 제거 등에 탁월합니다.
싱크대 청소
싱크대는 조금만 신경을 못써도 악취의 원인이 되는데요. 설거지할 때마다 같이 청소해주는 것이 좋으나 매번 그렇게 하기는 정말 귀찮죠. 싱크대 배수구 입구와 옆면 깊숙한 부분까지 베이킹소다를 넉넉하게 뿌려준 후 그 위에 식초를 뿌리면 기포가 발생하면서 살균과 찌든 때가 제거되기 시작합니다. 기포가 잠잠해지면 뜨거운 물을 부어서 잔여물을 깨끗하게 내려보내면 됩니다.
화장실 청소
아무리 좋은 베이킹소다라도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으니 청소 전 장갑을 착용합니다. 대리석에는 변색이나 부식이 생길 수 있으니 베이킹소다를 쓰시면 안 됩니다. 욕실에 물을 뿌려 살짝 젖은 상태에서 베이킹소다를 적당히 곳곳에 뿌려준 뒤 20분 정도 후에 문은 열어두고 환기를 시키면서 수세미로 문질러주면 깔끔하게 청소가 됩니다.
탈취제로 활용하기
베이킹 소다를 공기가 통하는 부직포에 넣어 신발장, 냉장고 등 냄새가 나는 곳에 놔두면 냄새 제거 효과가 있으며 3개월 정도 효과가 지속됩니다.
신발냄새 제거
티슈에 베이킹소다를 한 줌 놓고 고무줄 등으로 묶어 줍니다. 두 개를 만들어 놓고 신발 안에 넣어 두면 냄새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과일 세척
베이킹소다를 푼 물에 과일과 채소 등을 1분 정도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씻으면 잔여 농약이나 이물질이 말끔하게 제거되어 깨끗하고 안전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발 각질 제거
따뜻한 물 1리터에 베이킹 소다를 3스푼 정도 녹인 다음 족욕을 하면 발 각질이나 굳은살이 부드러워집니다. 이때 각질제거기로 이용해 살살 문질러주면 깨끗한 발을 만들 수 있고 발 냄새까지 같이 제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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